총몽 화성전기 9 - 3부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총몽』 사가 최종장
적의 이름은 자폴로.
요코를 인질로 잡고 사라져버렸다!

◆ 줄거리
새로운 빌런의 출현! 그는 바로 과거에 코인과 싸우다가 죽은 줄 알았던 자폴로였다. 코인을 향한 불타는 복수심에 휩싸인 자폴로는 요코를 인질로 붙잡아 모습을 감춰버렸고, 요코를 구하기 위해 에리카와 코인은 뒤를 쫓는다. 한편, 첫번째 임무를 실패한 야코레바는 두번째 임무를 부여받고 요코를 납치하기 위해 이용했던 아이들을 버리고 떠난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맞닥뜨린 코인과 자폴로의 결투. 마침내 승자가 결정될 것인가…!

◆ SF 만화의 걸작, 『총몽』 사가!
새롭게 출현한 빌런의 정체는 자폴로. 카우프만 코인에게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내며 복수를 다짐하는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서로에게 만만치 않은 결투 상대였던 그들은 마침내 승부를 낼 수 있을 것인지… 그러나 피는 피를 부르는 법. 자폴로에게 동료를 잃은 퀸스틀러는 코인에게 찾아가 요코를 구하러 가는 길에 동행할 것을 원하고 복수는 또다른 복수로 이어진다.

이번 권에서 주목할 점은 요코의 ‘각성’이다. 야코레바 일행에게 납치된 요코는 갑작스러운 신체 능력의 변화를 자각한다. 그녀는 과연 어떤 힘에 눈을 뜬 것일까… 늘 에리카 옆에서 아기처럼 보호받던 요코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다!

《알리타:배틀 엔젤》영화의 원작 만화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17개국으로 수출된 일본의 대표 SF 만화 『총몽』 사가. 최종장인 『총몽 화성전기』는 2014년부터 만화잡지에 연재중이며 1·2부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개될수록 더욱 흡인력을 발휘하는 SF 상상력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기시로 유키토의 우주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