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 유저와 창작자 경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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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
메타버스의 가장 큰 매력, 유저와 창작자 경계 없어
  • 출판사유레카엠앤비
  • 잡지명유레카

 

언제부터 레고 블록으로 만든 것 같은 캐릭터가 돌아다니는

엉성한 디자인의 영상 콘텐츠를 내보내는 유튜버가 많아졌다

비슷한 디자인의 게임도 우후죽순 늘었다

샌드박스 게임 시대를 연 마인크래프트(이하 마크)의 등장과 관련 깊다

샌드박스(Sandbox)게임이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모래를 가지고 

다양한 형상을 만들며 노는 것처럼 게임 속에서 제공하는 도구들을 사용해 

자유롭게 원하는 걸 만들며 살아가는 게임을 말한다.

마크의 등장은 게임 세상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만들어진 게임을 수동적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창작자가 돼서 게임 속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캐릭터와 배경 이미지 등이 뛰어나지 않아도 남이 구성해놓은 것보다 

나의 상상과 노력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는 마크에 열광했다

 

출처_마인크래프트
 

또 다른 대표적인 샌드박스 게임인 로블록스를 보자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탬플릿을 사용하면 코딩을 몰라도 

간단한 게임 하나 정도는 뚝딱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사용자가 직접 만든 게임이 로블록스 내 4000만 개가 넘고

유료 판매 대금의 70%가 창작자에게 돌아간다.

초등학생이 주축이 돼 마크 안에 교실을 만들고 가상 졸업식을 진행했다거나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캠퍼스를 메타버스로 만들어 그 안에서 소통한다 같은 뉴스가 

잇따르는 것은 누구나 메타버스 안에 자신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에 힘입은 것이다

현재 마크와 로블록스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만들어내는 콘텐츠 규모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두 메타버스가 창출해낼 경제 규모는 애플의 앱스토어를 능가할 수도 있다.

 

출처_제페토
 

제페토아이들의 놀이터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세계

네이버 계열회사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Zepeto). 

제페토는 얼굴인식증강현실, 3D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고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 기준 2억 명 이상의 글로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제페토를 아이들의 놀이터 정도로만 알면 곤란하다

제페토는 거대한 창작의 세계이기도 하기 때문

제페토에서는 아바타를 꾸미는 아이템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누구나 가상현실 패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셈이다

가령 제페토 스튜디오’ 내 제공되는 3D 후드티에 내가 넣고 싶은 색깔이나 

나만의 로고를 박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3D 후드티를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다

머리띠 등 액세서리나 네일아트를 위한 손톱까지 그 범위 또한 넓다

2021년 3월 기준 제페토 크리에이터 수는 45만 명

제페토에서 판매되는 아이템의 80% 이상이 이들이 만든 것이다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서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제페토에서 3D 아바타들의 연기를 편집해 만든 제페토 상황극·제페토 드라마가 인기다

사용자가 지은 표정을 그대로 아바타에 적용하고

제페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스처를 사용해 이야기에 맞는 행동을 표현한다

이렇게 완성된 캐릭터를 영상편집 앱으로 불러와 이야기에 맞게 배치하고 

자막과 배경음악 등을 넣어주면 완성완성된 드라마는 유튜브에 업로드해 공유한다.

 

[출처] 인문교양 월간 유레카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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