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 걸기의 묘미

요즘 유행하는 꽃 사진, 다르게 걸 순 없을까. 새로운 프레임 너머로 바라본 꽃 사진 걸기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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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FRAME

사람에게는 옷이 날개가 되듯,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액자가 있다. 꽃봉오리가 작은 꽃들을 화병에 담아 서정적으로 연출한 사진에는 꽃을 닮은 파스텔컬러의 액자를 매치했다. 얇은 원목의 프레임이 작품 고유의 여백의 미를 확실히 살리면서도 생동감을 부여한다. 프레임이 얇고 가벼워서 선반 위에 올려두어도 안정적이다. 두꺼운 프레임을 사용하면 여백이 줄어들면서 프레임에 시선이 집중된다. 프렌치 스타일의 공간이라면 프레임에 장식이 들어간 화려한 액자도 어울릴 것. 그레이, 블랙은 꽃 사진의 매력을 흐린다. 원색의 화려한 꽃 사진이라면 프레임도 화려하게, 꽃다운 프레임을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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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WINDOW

창문 너머로 환상적인 꽃밭이 펼쳐져 있다. 창문 프레임에 맞춰 푸른 배경의 꽃 사진을 붙여 연출한 것. 불이 꺼진 좁은 복도, 직선으로 뻗은 단순한 공간이 화려하게 느껴지는 것은 창문 아래 소품을 배치해 입체감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프레임의 색을 고르는 기본은 사진 속 배경이나 꽃의 색깔 중 하나를 골라 그보다 조금 밝거나 어두운 톤을 택하는 것이다. 푸른 배경색에 맞춰 프레임과 소품 색의 톤을 조절하면 사진이 더욱 또렷하게 느껴진다. 세로로 긴 벽면 자체가 하나의 그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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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ING FLOWERS

벽에 의존하지 않는 프레임은 자유롭다. 작품의 위, 아래만 고정하는 행잉 프레임은 사면이 막힌 보통의 프레임보다 가볍기 때문에 작은 후크에 걸어도 부담이 없고, 공중에 매달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와이어 액자걸이를 설치하거나 레일 조명에 거는 것도 방법. 주방의 모서리나 테이블 위에 걸어도 동선을 방해하지 않고 공간에 힘을 싣는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크기가 다른 2가지 프레임을 사선으로 배치하고, 프레임 양면에 작품을 끼워 거는 건 어떨까. 바람의 움직임, 프레임이 만들어낸 그림자와 함께 작품이 또 다르게 보일 것이다.

 

 

 



[출처] 리빙센스(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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